경기대·대한적십자사, 탄소중립 선포식…“기후위기 대응하겠다”

윤준호 2023. 11. 16.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5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탄소중립 선포식 및 안전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문겸서 총학생회장, 최영식 탄소중립협력단장을 비롯해 학생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선포식에서는 총학생회장을 대표로 외국인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5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탄소중립 선포식 및 안전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문겸서 총학생회장, 최영식 탄소중립협력단장을 비롯해 학생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이운규 경기대 총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탄소중립재난구호단’ 설립 등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젝트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포식에서는 총학생회장을 대표로 외국인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탄소중립 캠페인송을 발표했다.

야외에서는 환경과 안전 부스도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단위의 탄소중립기금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 마일리지제 장학금 운영 등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총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재난과 위협을 해쳐나가기 위해 적십자정신을 이어받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을 서겠다”고 말했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