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작가’ 송기원·강대철, 땅끝문학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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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의 길 위에 선 소설가와 조각가가 명상과 참선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다음 달 10일까지 시인이자 소설가인 송기원 작가와 강대철 조각가의 특별 초대전을 연다.
'시인의 초상 또는 조각가의 상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협업을 통해 나온 두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송기원 작가는 잠언시와 해골을 주제로 그린 수묵화 등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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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 일찍이 명상·깨우침에 뜻
강대철, 2005년부터 구도의 길 나서
구도의 길 위에 선 소설가와 조각가가 명상과 참선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다음 달 10일까지 시인이자 소설가인 송기원 작가와 강대철 조각가의 특별 초대전을 연다. ‘시인의 초상 또는 조각가의 상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협업을 통해 나온 두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송기원 작가는 잠언시와 해골을 주제로 그린 수묵화 등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또 새로 나온 ‘그대가 그대에게 절을 올리니’(살림출판사 펴냄) 등 시집 2권과 소설선집 1권도 전시한다.
강대철 조각가는 종이를 진흙 질감으로 구현해 낸 망초꽃 등 50여 점의 부조 작품을 내놓았다. 작품 중엔 송기원 작가의 정신과 시 세계를 표현한 부조 작품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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