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능 부정행위 40건 적발…결시율은 작년보다 줄어 [2024 수능]

김경희 기자 2023. 11. 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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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매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경기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총 40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부정행위는 4교시까지 총 4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가 17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4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9건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성적은 무효처리된다.

한편 올해 수능 결시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이 11.78%, 2교시 수학영역이 11.22%, 3교시 영어 영역이 12.34%, 4교시 한국사 영역 13%·탐구영역 12.73%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3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낮아진 수치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1교시 11.8%, 2교시 11.41%, 3교시 12.41%, 4교시 한국사 13.01%, 탐구 12.84%의 결시율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이라며 “28일 정답이 확정 발표되면 12월8일 성적 통지 및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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