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무릎 수술한 현대건설 고예림, 선수단 합류…팀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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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배구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29)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고예림은 1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를 앞두고 팀 동료들과 리시브 등 수비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현대건설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고예림은 지난 4월 수술대에 올랐다.
양쪽 무릎 수술을 받은 고예림은 힘든 재활 훈련을 이겨냈고, 최근 수비 훈련 위주의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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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배구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29)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고예림은 1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를 앞두고 팀 동료들과 리시브 등 수비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그는 훈련 중간 양다리를 스트레칭 하는 등 수술 부위를 점검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고예림은 지난 4월 수술대에 올랐다.
양쪽 무릎 슬개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그는 왼쪽 무릎에 메스를 댄 뒤 오른쪽 무릎까지 수술받았다.
양쪽 무릎 수술을 받은 고예림은 힘든 재활 훈련을 이겨냈고, 최근 수비 훈련 위주의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아직 경기에 뛸 정도는 아니다"라며 "다만 조금씩 현장 분위기에 적응해야 해서 동행시켰다"고 소개했다.
고예림은 이날부터 홈, 원정경기 모두 선수단과 동행한다.
경기 전 팀 훈련을 함께 소화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강성형 감독은 "몸 상태가 회복된다면 일단 원포인트 수비 등을 맡게 될 것"이라며 "공격 등 모든 플레이는 4라운드 이후에 할 수 있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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