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뤼량 석탄회사 건물서 화재…26명 죽고 63명 부상

유세진 기자 2023. 11.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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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산시(山西)성 뤼량(呂梁)의 석탄회사 건물에서 16일 오전 화재가 발생, 26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했다.

CCTV는 화재가 난 건물은 뤼량에 있는 융쥐 석탄회사 소유라고 덧붙였다.

산시성은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 지역이다.

중국은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산시성이 그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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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26며

[뤼량(중 산시성)=신화/뉴시스]중국 북부 산시(山西)성 뤼량(呂梁)의 융쥐 석탄회사 건물에서 16일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이 화재로 26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했다. 2023.11.16.

중국 북부 산시(山西)성 뤼량(呂梁)의 석탄회사 건물에서 16일 오전 화재가 발생, 26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했다. 또 70명이 구조됐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들은 거의 모두 노동자들라고, 지역 언론 펑미안 뉴스는 전했다.

국영 CCTV는 화재는 진압됐지만 이날 오후까지도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는 화재가 난 건물은 뤼량에 있는 융쥐 석탄회사 소유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훙신 뉴스는 사무실과 기숙사가 있는 건물 샤워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산시성은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 지역이다. 중국은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산시성이 그 중심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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