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우리와 ♥엔진, 서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해"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3. 11. 16. 19:0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엔하이픈은 16일 오후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는 자신의 오만함 때문에 '너'를 망각하는 벌을 받은 소년이 '너'의 존재를 자각하고 나를 버리는 희생까지 각오한 '다크 블러드(DARK BLOOD)'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엔하이픈은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엔진(ENGENE, 팬덤명)과 연결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희승은 엔진과 어떨 때 끈끈하게 연결됐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엔진과의 관계를 고무줄에 비유하고 싶다. 엔진과 아무리 멀리 있어도 늘어난 고무줄이 다시 되돌아오듯 마음의 거리가 항상 가까워지고 있다"며 "서로가 계속 끊어지지 않는 고무줄 같은 존재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훈 또한 "엔진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때 가장 끈끈하게 연결됐다고 느낀다. 공연 중 떼창을 들을 때나 우리 표정과 엔진의 표정이 같을 때 엔진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구호 커넥트(Connect)처럼 엔진과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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