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대생 '이루다' 만든 스캐터랩, 자체 개발한 sLLM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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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이 기존의 광범위한 LLM을 사용해 오히려 전문성이나 효용성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발생한다면, sLLM은 특정 영역에 특화해 구축한 모델로 기존 LLM의 보안·환각 문제를 해소한다.
핑퐁-1은 사회적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지식 데이터를 학습해 논리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모델이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트랙1의 'AI LLM' 세션에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을 갖춘 LLM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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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대생 콘셉트의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이 오는 17일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핑퐁-1'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챗GPT 등이 기존의 광범위한 LLM을 사용해 오히려 전문성이나 효용성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발생한다면, sLLM은 특정 영역에 특화해 구축한 모델로 기존 LLM의 보안·환각 문제를 해소한다.
핑퐁-1은 사회적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지식 데이터를 학습해 논리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모델이다. 감정과 지식을 넘나드는 폭넓은 주제의 대화 능력, 감성 소구에 특화된 카피라이팅 등 다양한 역량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캐터랩은 핑퐁-1을 17일 열리는 SK테크서밋에서 공개한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트랙1의 'AI LLM' 세션에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을 갖춘 LLM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종윤 대표는 "소셜 AI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온 소식과 노하우를 SK테크서밋에서 발표한다. 그동안 생성 AI 시장이 챗GPT 등 생산성 도구 중심으로 발전해왔다면 앞으로는 감성 대화 AI의 인기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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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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