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방시혁 칭찬 자주 듣지 못해…신곡 칭찬 기뻤다"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3. 11. 16. 18:5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코멘트를 전했다.
엔하이픈은 16일 오후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희승은 이번 앨범 관련 방시혁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번에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을 세 가지 버전으로 녹음했다. 그중에서 두 번째로 한국어 버전을 녹음했는데 개인적으로 시혁 님이 들으셨을 때 녹음이 너무 잘됐다고 칭찬해 주셔서 굉장히 기뻤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시혁 님 칭찬을 자주 듣지 못한다. 굉장히 엄격하신데 그 기준에서 칭찬을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며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우리의 한국어 버전을 '시혁 님에게 칭찬 들은 곡'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들으시면 좀 더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뿌듯하게 덧붙였다.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는 전작 '다크 블러드(DARK BLOOD)'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은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임을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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