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손흥민·황희찬·이강인 공격 선봉에···클린스만호 싱가포르전 선발 명단 공개[오피셜]

대한축구협회 제공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그리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까지. 클린스만호가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사냥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컨디션이 절정에 달해있는 공격수들을 전부 투입했다.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이 서고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마인츠)을 2선에 배치했다. 3선에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선다.

포백은 이기제(수원)과 설영우(울산)이 좌우에 서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정승현(울산)이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