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TV에서만 보던…" 차 대신 주차장 자리 맡아주는 사람
이자연 기자 2023. 11. 16. 18:53
< "우리 차 자리예요" >
어제(15일) 저녁 여섯시입니다.
전주 덕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이고요.
제보자가 퇴근하고 직장동료랑 통화를 하면서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들어와 보니까 마침 현관 가까운 곳에 빈자리가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세우려고 다가갔는데 웬 여성이 저기로 들어와 짐을 놓더니 아이가 타고 있는 유아차까지 끌고 와서 주차 공간을 막고 서 있었던 겁니다.
제보자가 무슨 일인가 싶어서 "차 대려고 하는데요"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여성이 "지금 우리 차 주차하려고 차 가지러 간 상태다"라고 받아친 겁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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