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영역 답안지 고치다가’…인천 부정행위 3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3.11.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지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3명이 적발됐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정에서 총 3건(3명)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응시 위반 2건, 반입 금지물품 소지 1건이다.

인천의 A수험장에서 수험생이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선택과목 2개 문제지를 책상에 올려뒀다가 적발돼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B수험장에서는 수험생이 탐구영역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 답안지를 고치다가 적발됐다.

C수험장에서는 수험생이 휴대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돼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수능 시험장 내에는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돼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부정행위 적발 건을 취합 중"이라며 "최종 적발건수는 밤 늦게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