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손흥민-김민재-이강인-황희찬 선발 동시 출격, 싱가포르전 초반부터 확실한 승부…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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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베스트 멤버들이 동시에 나서며, 싱가포르를 초반부터 제압할 계획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동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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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클린스만호가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베스트 멤버들이 동시에 나서며, 싱가포르를 초반부터 제압할 계획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동시에 나선다. 지난 10월 베트남과 평가전에 이어 2번 째 동시 선발 출격이다.
한국은 FIFA 랭킹 155위 싱가포르를 상대로 힘을 뺄 수 있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는 만만히 볼 수 없다. 축구에서 이변은 일어날 수 있다. 진중하게 임해야 한다”라고 했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의 예고대로 핵심 전력인 이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예상되는 싱가포르의 밀집 수비를 뚫어 이른 시간 선제골과 함께 승리는 물론 다득점까지 노리려는 계산이다.
한국은 지난 10월 A매치 2연전에서 10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싱가포르전도 기세를 이어가 다득점 승리를 노리려 한다.
클린스만호는 네 선수 외에도 김승규(GK), 정승현, 이기제, 설영우, 황인범, 이재성, 조규성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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