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대체자'로 히샬리송 노리는 사우디...토트넘은 1월이 아닌 '여름 이적'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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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여전히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히샬리송을 내년 여름에 처분하려고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이적 시장보다는 여름에 히샬리송을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14일 "맨유의 버림받은 사람 산초와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의 영입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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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여전히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히샬리송을 내년 여름에 처분하려고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이적 시장보다는 여름에 히샬리송을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 시절 EPL 준척급 공격수였다. 2018년 7월 왓포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던 히샬리송은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2019/20시즌을 제외하곤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히샬리송은 4시즌 동안 에버턴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에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61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부진했다. 지난 시즌 그는 EPL에서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스트라이커로 나섰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중앙 공격수 자리를 손흥민에게 내준 히샬리송은 왼쪽 윙 포워드로 옮긴 후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아쉬웠다. 히샬리송의 이번 시즌 성적은 10경기 1골 3도움이었다. 최근 그는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사우디아라바이아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14일 “맨유의 버림받은 사람 산초와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의 영입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원래 사우디의 목표는 손흥민이었지만 영입이 어렵기에 또 다른 토트넘 선수인 히샬리송으로 눈을 돌렸다.
‘팀토크’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지난 여름 사우디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내년 1월 알 이티하드 외에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알 힐랄도 거론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십자인대와 무릎 반월판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사우디의 관심에도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시즌 도중에 판매할 의사가 없다. 이미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을 부상으로 잃었다 주장 손흥민은 내년 여름 아시안컵 차출이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히샬리송까지 떠나면 토트넘의 선수층은 더욱 얇아진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보내더라도 겨울이 아닌 여름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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