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인요한, 내일 전격 회동...'험지출마' 등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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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와 주류 인사들의 용퇴 권고 등을 놓고 신경전이 고조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일(17일) 전격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내일(17일) 오전 9시 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어제(15일) 혁신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는데, 김 대표는 오늘(16일) 당내 문제에 대통령을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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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와 주류 인사들의 용퇴 권고 등을 놓고 신경전이 고조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일(17일) 전격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내일(17일) 오전 9시 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오늘(16일) 전화 통화를 마친 뒤 면담 일정을 잡았다고 혁신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지난 3일, 인 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 세력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권고한 뒤, 수용 여부를 놓고 혁신위와 당 지도부의 신경전은 2주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어제(15일) 혁신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는데, 김 대표는 오늘(16일) 당내 문제에 대통령을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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