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제2차 LRS 포럼’ 개최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철)은 16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차 LRS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을 비롯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 참여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원대

이번 포럼은 ‘학습자 맞춤형 데이터 기반 교육시스템 설계의 방향’을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15개 대학이 참여하는 ‘강원LRS공유대학’의 ‘초개인화 학습기록시스템(LRS-Learning Record System)’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분석 및 진로 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데이터센터장이 ‘대학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데이터 활용 전략’을 주제로, 대학 내 교육데이터 활용의 필요성과 향후 활용 방안을 설명했으며, ▲홍미정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상무보가 ‘사교육 LRS 적용 사례 및 확장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으로 개선된 LRS의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인서 한라대학교 대학IR센터장(한국대학IR협의회 사무국장)의 ‘학습자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 교육 성과관리 방안과 사례’ ▲윤성혜 가천대학교 교육학과 겸임교수의 ‘학습분석 지표 설계 : 학생 성공을 위한 인간 중심 접근’ ▲신영규 ㈜버블콘 대표의 ‘분산형 학습 생태계 기반 강원LRS공유대학 구축’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강원LRS공유대학이 교육 빅데이터를 기반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RS 구축 및 성공적 운영이 강원RIS 사업의 교육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