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출판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 러시아 예술가(D)에게 연락했다.
케이와 디는 자신들의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주었고, 작가는 일러스트를 가미해 이들의 경험을 교차시켜 구성했다.
이주 현장에서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분야 정책이 잘못됐는지, 배려와 연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까지 제안한다.
전 동아일보 기자이면서 논픽션 작가인 이태호가 전태일의 일기, 수상, 메모, 소설 초안 등을 분석해 전태일의 사상과 행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쟁이 나고 말았다
일러스트레이터·작가인 노라 크루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직후 우크라이나 기자(K)와 러시아 예술가(D)에게 연락했다. 케이와 디는 자신들의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주었고, 작가는 일러스트를 가미해 이들의 경험을 교차시켜 구성했다. 전쟁에 무감각한 사람들에게 전쟁의 실체를 알려준다.
장하라 옮김 l 엘리 l 2만1000원.
■ 상어가 빛날때: 푸른 행성의 수면 아래에서 만난 경이로운 지적 발견의 세계
심해 생물 과학자 율리아 슈네처의 해양생물 연구기. 평균 수심 4000m 광대한 바닷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상어는 형광색 빛을 발산하고 해파리는 끝없이 퇴화하며 무한 증식한다고 알려준다.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오공훈 옮김 l 푸른숲 l 1만8500원.
■ 그림자를 찾는 사람들: 있지만 없는 이웃
미등록 이주노동자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헌신해온 이영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이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부재와 편견을 짚는다. 이주 현장에서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분야 정책이 잘못됐는지, 배려와 연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까지 제안한다.
틈새의시간 l 1만7000원.
■ 비장한 불꽃 : 전태일 평전
전 동아일보 기자이면서 논픽션 작가인 이태호가 전태일의 일기, 수상, 메모, 소설 초안 등을 분석해 전태일의 사상과 행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전태일의 품성을 양심형, 반골형, 성실형 등으로 제시하고, 그의 사상을 정의·자유·평등 등 15개 항목으로 나눠 살펴본다.
인간과자연사 l 1만9000원.
■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갑니다
1955년생 양띠 68살 ‘시간 부자’ 할머니 정경아는 지구생활 60년 기념사업으로 동네 문화센터에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해 7년째 공부하고 있단다. 저자는 댄스스포츠, 블로그 만들기, 펜화 등을 문화센터에서 자기주도적으로 배우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세미콜론 l 1만68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불법촬영 해놓고 ‘판사님, 눈이 안 보여요’…어금니 깨물 수밖에
- 윤 대통령, APEC 일정 마치고 귀국…이틀 뒤 또 출국
- 낮 최고 11∼17도…강추위 잠시 물러나니 어김없이 미세먼지
- 전산망 먹통 원인 아직 불명…월 오전 9시 ‘동시접속’ 정상화 시험대
- 화성여행 꿈 실은 ‘스타십’ 두번째 실패…그래도 한발 나갔다
- 총선 승리가 아니라 정치 회복이 민생 살린다
- ‘이준석 연락망’ 13시간 만에 2만2600명…“온라인 버스 920대 가자”
- [인터뷰] 이낙연 “국가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 같다, 두렵다”
- 세계 최고 디지털정부의 ‘재난’ 대응…‘먹통’ 보고에도 조치는 없었다
- 비명계 이상민, 국힘서 정치개혁 강연…“탈당·입당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