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생각하는 최선의 시나리오…경기력 유지한 채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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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기력을 유지한 채 돌아오길 기대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12월에 있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로메로와 관련된 최선의 시나리오를 받았다. 로메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우루과이와 브라질을 상대로 출전이 예상된다. 로메로가 두 경기에 출전한다면 토트넘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그의 경기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로메로가 A매치 기간 동안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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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기력을 유지한 채 돌아오길 기대할 수 있다.
로메로는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받았다. 당시 로메로는 전반전 중반 엔조 페르난데스를 저지하기 위해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고, 비디오 판독(VAR) 이후 로메로에게 레드 카드가 주어졌다. 이후 토트넘 훗스퍼는 미키 반 더 벤과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고, 데스티니 우도기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무너졌다. 결과는 1-4 패배.
더 큰 문제는 반 더 벤이 부상을 당한 와중에 로메로도 향후 몇 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는 점이었다. 로메로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기 때문에 추가 징계가 불가피했고, 예상대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미 울버햄튼전을 치른 토트넘은 앞으로 두 경기 동안 센터백 조합을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로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 이후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토트넘이 그릴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가 있다. 로메로가 경기력을 유지한 채 스쿼드에 돌아오는 것이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징계를 받았지만 여전히 국가대표팀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 11월 A매치 기간 동안 로메로가 국가대표팀 경기 출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한 채 구단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토트넘이 그리는 그림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12월에 있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로메로와 관련된 최선의 시나리오를 받았다. 로메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우루과이와 브라질을 상대로 출전이 예상된다. 로메로가 두 경기에 출전한다면 토트넘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그의 경기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로메로가 A매치 기간 동안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3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경기를 소화하게 되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다행히 로메로는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이에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며 감각을 유지한 채 징계가 끝나길 기다릴 수 있게 됐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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