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남부에도 대피 권고…하마스 분쇄위해 남부로 전선 확대 의도[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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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남부의 팔레스타인인들은 16일 가자 남부에도 대피하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분쇄를 위해 가자지구 남부로까지 전선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전투가 확대될 것이라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1만12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3분의 2는 여성과 미성년자)이 사망하고 약 2700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후 집계가 불가능하다며 인명피해 숫자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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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가자지구 남부의 팔레스타인인들은 16일 가자 남부에도 대피하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분쇄를 위해 가자지구 남부로까지 전선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전투가 확대될 것이라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마스는 이를 부인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이스라엘의 알시파 병원 공격을 비난했다. 이스라엘의 알시파 병원 공격은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광범위한 고통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시파 병원에서 발견한 하마스의 무기와 군사 장비를 전시했지만 지금까지 수색 결과 터널이나 이스라엘군이 주장했던 하마스 지휘센터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 파손과 연료 부족으로 가자지구 전체 병원 중 제 기능을 하는 곳은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1만12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3분의 2는 여성과 미성년자)이 사망하고 약 2700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후 집계가 불가능하다며 인명피해 숫자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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