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사장 사임 보류…추후 재논의

박예원 2023. 11. 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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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황현순 대표이사의 사임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가 황 사장의 사임 결정을 미루면서 차기 대표이사 인사를 논의하는 승계 절차도 개시되지 않았습니다.

황현순 대표이사는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키움증권이 4,333억 원의 손실을 보게 되자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이달 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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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황현순 대표이사의 사임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오늘(16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대표이사 거취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가 황 사장의 사임 결정을 미루면서 차기 대표이사 인사를 논의하는 승계 절차도 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사들은 회사에 현안이 많아 당장 사임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정기 이사회는 시일이 많이 남은 만큼 머지않은 미래에 임시 이사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현순 대표이사는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키움증권이 4,333억 원의 손실을 보게 되자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이달 초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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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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