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사장 사임 보류…추후 재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황현순 대표이사의 사임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가 황 사장의 사임 결정을 미루면서 차기 대표이사 인사를 논의하는 승계 절차도 개시되지 않았습니다.
황현순 대표이사는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키움증권이 4,333억 원의 손실을 보게 되자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이달 초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황현순 대표이사의 사임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오늘(16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대표이사 거취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가 황 사장의 사임 결정을 미루면서 차기 대표이사 인사를 논의하는 승계 절차도 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사들은 회사에 현안이 많아 당장 사임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정기 이사회는 시일이 많이 남은 만큼 머지않은 미래에 임시 이사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현순 대표이사는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키움증권이 4,333억 원의 손실을 보게 되자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이달 초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예원 기자 (ai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2024학년도 수능 종료 “국어 다소 어렵고 수학 변별력 확보”
- 바이든, 시진핑과 헤어지자마자 “그는 독재자” 돌발 발언 [현장영상]
- 북, 한미 SCM 빌미로 위협…‘고체연료 IRBM’ 도발 나서나
- [단독] “사망보험금 어딨냐” 아버지 폭행치사 20대, 출소 뒤 어머니 ‘흉기 협박’
- “내 다리에 반쪽짜리 아킬레스건이?”…영업사원 대리수술까지
- “이대로면 식물인간”…‘롤스로이스 뺑소니’ 피해자 오빠의 절규
- “종이 빨대 재고 2억 개…정부 말 믿었는데” [오늘 이슈]
- 하마스 기습 첫날 영상 공개…“인질 교환·교전중단 추진”
- 3D 프린터로 ‘쓰레기 수거기’ 개발…바다 쓰레기 치운다!
- “폭언에 고성”…대학병원 의사 ‘갑질’ 의혹에도 ‘전임교수’ 채용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