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TBS 지원폐지 시행일 연기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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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30명이 교통방송, TBS 지원 폐지 조례 시행일을 내년 1월에서 2026년 7월로 연기하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15일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의 근거가 되는 TBS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24년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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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30명이 교통방송, TBS 지원 폐지 조례 시행일을 내년 1월에서 2026년 7월로 연기하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시가 6개월 유예기간을 요청한 데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오늘 시의회 본회의 시정 질문 중 "변화를 가늠할 시간을 달라"고 발언함에 따라 TBS가 생명 연장의 기회를 얻게 될지 주목됩니다.
시의회 민주당 의원 30명은 최근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시행일을 2024년 1월 1일에서 2026년 7월 1일로 연기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15일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의 근거가 되는 TBS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24년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TBS는 연간 예산 약 500억 원 중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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