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으로 뉴스 확인하는 미국인, 3년 새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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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중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확인하는 비중이 2020년 3%에서 올해 14%로 늘었다.
30세에서 49세 사이의 미국 성인 중에서는 15%가,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성인 중에서는 7%가, 65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는 3%가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본다고 한 것과 비교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내 틱톡 이용자 중 43%는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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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이용자 중 43%는 정기적으로 뉴스 확인 위해 플랫폼 사용
미국 성인 중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확인하는 비중이 2020년 3%에서 올해 14%로 늘었다.
15일(현지시각) 포브스는 미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9월25일부터 10월1일까지 미국 성인 884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특히 젊은 성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18세에서 29세 성인의 3분의 1인 32%는 틱톡을 통해 뉴스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고 답했다. 30세에서 49세 사이의 미국 성인 중에서는 15%가,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성인 중에서는 7%가, 65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는 3%가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본다고 한 것과 비교된다.
특정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살펴보면, 틱톡이 뉴스 확인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게 보다 명확히 보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내 틱톡 이용자 중 43%는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확인한다.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확인한다는 틱톡 이용자는 22%에 불과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중 해당 매체를 통해 뉴스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고 답한 비율도 2020년 28%에서 올해 34%로 늘었다.
반면 X(구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경우 해당 매체를 통해 뉴스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이용자가 정체되거나 감소했다. X(구 트위터)의 경우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확인하는 이용자가 2020년 54%에서 43%로 감소했다. 페이스북의 경우에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확인한다는 이용자가 59%에서 53%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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