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관련 6명 추가 영장...내일 구속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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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앞서 구속된 일당 조직원 등 6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그제(14일) 체포 영장과 긴급체포로 신원을 확보한 A 씨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오늘(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가 조작으로 지명수배 중인 조직원들이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도록 도움을 준 법무법인 소속 직원 등 3명도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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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앞서 구속된 일당 조직원 등 6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그제(14일) 체포 영장과 긴급체포로 신원을 확보한 A 씨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오늘(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가 조작으로 지명수배 중인 조직원들이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도록 도움을 준 법무법인 소속 직원 등 3명도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영풍제지의 주식을 3만 8천여 차례에 걸쳐 시세 조종해 2천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영풍제지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이들은 앞서 재판에 넘겨진 윤 모 씨 등 4명을 포함해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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