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차량공유부터 맞춤형 신차까지…HL홀딩스, 플릿온 화성 센터 오픈

박지연 2023. 11.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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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플릿(Fleet)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PDI)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단지를 열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플릿온 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차 재상품화다.

이 센터의 다른 서비스인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PDI)는 자동차 기능, 내∙외관 검수, 번호판 부착, 차량 등록, 용품 장착, 탁송에 이르는 절차를 한번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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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재상품화' 진단·인증 검사장 마련
각종 검사·등록 등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
14일 경기 화성시 HL홀딩스 플릿온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오곤금희(왼쪽부터) 동부캐리어 대표, 김병근 퀀텀모빌리티 대표, 김준범 HL홀딩스 사업 부문 사장, 김광헌 HL홀딩스 지주 부문 사장, 김주은 박차컴퍼니 대표, 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그룹 제공

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플릿(Fleet)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PDI)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단지를 열었다. 플릿은 렌터카, 차량 공유, 중고차 등 상업적 목적으로 운용되는 차량을 말한다.

HL홀딩스는 14일 경기 화성시에 플릿온(Fleet-ON) 센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플릿 서비스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다. 3만 ㎡ 규모로 자동차 약 1,5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헌 HL홀딩스 지주 부문 대표(사장), 김준범 사업 부문 대표(사장)와 기아, 롯데렌탈, 카카오모빌리티 등 협력사 및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플릿온 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차 재상품화다. 차량 점검→진단→복원→인증→판매로 이어지는 5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인증 검사장을 마련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검사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센터의 다른 서비스인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PDI)자동차 기능, 내∙외관 검수, 번호판 부착, 차량 등록, 용품 장착, 탁송에 이르는 절차를 한번에 제공한다.

김준범 HL홀딩스 사장은 "플릿온은 최신 설비를 갖추고 카카오모빌리티와 박차컴퍼니 등 제휴사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렌터카 양도∙양수 플랫폼 기업 박차컴퍼니와 정비·수리 전문 기업 퀀텀모빌리티, 차량 운송 전문 기업 동부캐리어 등 자동차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이 센터에서 하루 최대 100대 이상의 차량 점검 결과를 빅데이터로 만들고 분석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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