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에만 작년 흑자 근접한 HR솔루션 '시프티', 日 시장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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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인력관리(HR) 솔루션을 운영하는 시프티가 올해 3분기 매출이 17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1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8억2000만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5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33억6000만원에 달한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내년 상반기 대만 매출이 월 1억원 수준으로 안정화되면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SaaS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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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인력관리(HR) 솔루션을 운영하는 시프티가 올해 3분기 매출이 17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1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8억2000만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16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5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33억6000만원에 달한다.
해외 진출을 통한 실적도 크다. 지난 9월 정식으로 대만에서 서비스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유료 고객사 200곳을 확보했고, 지난달 말 기준 대만 유료 고객사는 400곳으로 늘었다. 이들이 월 3000만원의 유료 구독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시프티는 근태부터 인력관리까지 인사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국내 20만 이상의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맞춰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카카오, SK, 현대와 같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도입할 수 있고 유통, 제조, 건설, 금융, 공공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맞춤형 인력 관리가 가능하다.
시프티는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자계약을 대만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모기업인 비즈니스온도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의 대만 진출을 검토 중이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내년 상반기 대만 매출이 월 1억원 수준으로 안정화되면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SaaS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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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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