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가맹점 모집 비용 대납' 의혹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가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인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카카오페이와 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들을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나이스정보통신 측이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에 드는 프로모션 비용을 대신 내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인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카카오페이와 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들을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나이스정보통신 측이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에 드는 프로모션 비용을 대신 내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는 대형가맹점이 VAN사에게 부당한 보상금 등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앞서 7월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기 성남시 카카오페이 본사와 서울 영등포구 나이스정보통신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진핑과 회담 끝나자마자... 바이든 "그는 독재자" 돌발 발언
- ‘엔조이커플’, 주위 욕먹으며 시작… 한 달에 만 원 벌었다
- "너희 아빠가 성폭행한 거야"... 그 교회 장로는 세뇌의 달인이었다
- "억울하다" 쓰러졌던 윤 대통령 장모, 징역 1년 실형 확정
- "한국 여자 다 XX할거야" 서울 한복판 백화점 전광판에 무슨 일이
- 한동훈 부인 첫 공개행보에..."전략적 행보" "공적활동 예상"
- 화장실 왕복 1시간… 인분아파트는 '용변권'을 무시한 결과
- ‘학폭’ 의혹 서예지, 법원 “광고주에 배상책임 없어”
- [단독] '스우파2' 바다 "목표는 단독 콘서트 개최" (인터뷰)
- [단독] 이선균 다리털도 '마약류 감정불가'... 수사 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