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 자진 사의 표명…취임 1년2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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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이달 중 사임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 대표로 선임된 지 1년2개월만이다.
한국벤처투자 측은 유 대표의 구체적인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유 대표는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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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이달 중 사임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 대표로 선임된 지 1년2개월만이다.
1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유 대표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표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아니지만 이달 중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벤처투자 측은 유 대표의 구체적인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건은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과 관련한 의혹인 만큼 유 대표의 사임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 대표는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 대표로 선임됐다. 유 대표는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 박사 등을 거쳐 인텔 수석 매니저, 삼성전자 상무, 현대자동차 이사, SK텔레콤 부사장(ESG혁신그룹장)을 역임했다.
2017년 19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을 맡았다.
유 대표가 사임할 경우 당분간 신상한 초대 부대표가 직무를 대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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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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