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 공항 이전 함평 '찬성' 상승세, 무안 '반대' 우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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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전남 무안과 함평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무안은 반대 여론이 높았지만, 함평은 오차 범위 안에서 또 다시 찬성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연구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과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차 조사에 이어 최근 3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연구원의 3차례 여론조사에서 함평군민들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1차 42.5%, 2차 45.9%, 3차 48.4%의 찬성 여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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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전남 무안과 함평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무안은 반대 여론이 높았지만, 함평은 오차 범위 안에서 또 다시 찬성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연구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과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차 조사에 이어 최근 3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함평군민들은 오차 범위 안이지만 찬성 48.4%, 반대 41.8%로 찬성 의견이 6.6%P 높게 나타났다.
함평군에서는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난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연구원의 3차례 여론조사에서 함평군민들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1차 42.5%, 2차 45.9%, 3차 48.4%의 찬성 여론을 보였다.
이에 반해 무안군민들은 반대 52.4%, 찬성 42.3%로 반대 의견이 10.1%P 더 높았다.
찬성 이유로는 함평과 무안이 각각 67.9%와 70.5%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군민들의 찬성 여론이 이처럼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광주 군공항 이전특별법' 제정에 따른 법적 근거 마련과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유보층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광주연구원은 판단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각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선 전화면접 50%와 ARS 50%를 병행해 유선 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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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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