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수험생 1천583명 중 98명 결시…결시율 7.1%

황선주 기자 2023. 11. 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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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제16시험장의 모습. 독자 제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양평지역 수험생 1천583명 가운데 98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양평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관내 6개 시험지구, 6개(양일고‧양평고‧양일중‧양평중‧양서고‧용문고) 시험장, 69개 시험실에서 수험생 1천471명이 수능을 치렀다.

4교시 한국사 기준 결시자는 98명으로 결시율은 7.1%였다. 이는 전년(10.8%)대비 3.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교육청 관계자는 “양평지역의 경우 학원에서 준비한 재수생들이 많아 결시율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수험생을 위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 상황실을 차리고 상황 발생과 문의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외국어와 한문 시험을 보지 않는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4시 40분까지 수능을 치르고 개인용 물품을 수령한 뒤 5시께 귀가할 예정이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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