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이치 항소심 재판 살피며 김건희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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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봐주기' 수사하고 있다는 야당 지적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여섯 차례 5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150명을 강도 높게 조사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1심 판단에 검찰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아, 항소심 재판 진행 상황을 살피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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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봐주기' 수사하고 있다는 야당 지적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여섯 차례 5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150명을 강도 높게 조사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1심 판단에 검찰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아, 항소심 재판 진행 상황을 살피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소환 여부나 조사 시점에 대해선 "수사 범위나 대상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고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입장문을 내고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그동안 김 여사에 대한 '무죄 릴레이'를 펼쳐왔다"며 "수사팀의 봐주기 수사 실체를 특검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421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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