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드림팀 컨소시엄 협약으로 UAM산업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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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도는 지난 15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시범사업과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G-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 회랑 발굴, 버티 포트 등 운용시설 관련 인프라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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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도는 지난 15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시범사업과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G-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 회랑 발굴, 버티 포트 등 운용시설 관련 인프라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정부의 UAM 상용화에 발맞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UAM 드림팀과 함께 UAM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인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돼 경북도의 미래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진입장벽이 높은 항공산업 분야와 달리 경쟁이 가능한 UAM 산업 분야를 도가 선점해 육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3년간 전국 14개 공항과 항행안전시설을 관리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버티포트 구축·운영과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담당한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국내 최초 UAM 시장 진출과 동시에 오버 에어 버터플라이 기체를 공동개발 중이며, 도심 내 기체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관제 및 통제를 지원하는 교통관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SK텔레콤은 UAM 산업을 선도하는 eVTOL 제조사인 조비(Joby)의 기체를 활용해 운항 안정성 검증, 운항관리시스템, UAM 통신 및 상공망 구축, 운항절차 및 통합운용성 등 항공기 및 운항자 역할을 수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2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TMAP 플랫폼과 20여년간 축적한 이동데이터를 기반으로, UAM과 지상 교통을 연결하는 통합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중장기적인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중남부권 UAM 네트워크 허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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