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유저가 공유한 노하우 ‘겨울 생활 꿀팁’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겨울엔 돈이 많이 든다. 난방비는 물론이고 세탁비도 비싸지고 채소값도 오른다. 자칫 수도관이라도 동파되는 날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예상치 못한 금전적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집’에는 집안 꾸미기뿐 아니라 각종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저가 다수다. 기온이 영하권에 접어들며 겨울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겨울철도 잘 보낼 수 있도록’을 테마로 △겨울간식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유지법 △겨울철 식물관리 팁 등이 추천 콘텐츠로 올라왔다.
아이디 be_laming님이 공유한 <맨발로도 따뜻하게,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유지법>은 건강과 절약 두마리 토끼를 잡는 법을 담았다. 겨울철 보일러를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해 보일러 온도 조절 모드를 외부 영향을 받는 ‘실온 모드’ 대신 ‘온돌 모드’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데, 실제로 온돌 모드에서 60~65도 정도로 맞추면 실내 온도가 20~23도를 유지해 열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밖에 수도꼭지를 잠글 때 찬물 방향으로 돌려둬야 보일러나 온수를 데우지 않는다는 팁이나,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한 권장습도(40~60%) 유지 등 살림백단의 겨울철 생활팁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귀여워서 하나 더 먹게 됨, 겨울 제철 간식 추천 6’ 콘텐츠에서는 간단하고 맛있는 겨울 간식과 레시피를 망라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허니버터 고구마 레시피 △마시멜로와 초콜릿, 크래커를 활용한 스모어딥 △시판 호떡믹스를 활용해 시나몬 롤 △아이스크림 붕어빵 등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겨울철 요리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를 이겨낼 겨울철 절약 콘텐츠도 인기다. <겨울 살림 비용, 이렇게 아끼세요> 테마의 콘텐츠 모음을 통해 △매직블럭으로 집에서 롱패딩을 세탁하는 방법 △늘어짐 없이 니트를 관리하는 법 △가성비 높은 히터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알아두면 겨울 내내 잘 쓰실 거예요!>라는 테마로 △환기 어려운 추운 겨울, 냄새잡는법'이나 △가습기 초간단 청소법' 등 다양한 겨울나기 꿀팁을 찾아볼 수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유저가 직접 일상에서 경험으로 체득한 생활팁이 많아 겨울 준비에 도움이 된다는 댓글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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