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공범' 의혹 남현희, 고소·고발 5건으로 늘어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2023. 11. 16.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청조(27·구속)씨의 '사기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 관련 고소·고발 사건이 총 5건으로 늘어났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20대 남성 A씨와 그의 지인 B씨가 남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와 B씨가 남씨를 고소하면서, 기존 3건이던 남씨에 대한 고소·고발은 총 5건으로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현희, '사기 방조' 혐의로 피소
박종민 기자·연합뉴스


전청조(27·구속)씨의 '사기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 관련 고소·고발 사건이 총 5건으로 늘어났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20대 남성 A씨와 그의 지인 B씨가 남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씨로부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 제의를 받고 2억 원 가량을 투자한 뒤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앱 개발 투자 관련 회의에 남씨가 함께 했다며, '남씨와 전씨가 경제 공동체'라는 취지로 남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또한 A씨와 함께 전씨에게 투자한 뒤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가 남씨를 고소하면서, 기존 3건이던 남씨에 대한 고소·고발은 총 5건으로 늘어났다.

앞서 남씨는 11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한 부부가 남씨를 전씨의 공범으로 고소한 데 따라 피의자로 입건됐다.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 또한 지난 7일 남씨를 절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남씨의 사기 공범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경찰청에 이를 수사해달라고 진정을 넣은 뒤, 남씨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무고로 맞고소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