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농협·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김치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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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홍순점)이 원로조합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3년째 펼치고 있다.
80여명 회원들은 14~16일 3일 동안 올 초 준공한 농협 종합경제타운에서 배추 1200포기(3000㎏ 상당)를 정성으로 손질해 절이고, 사랑을 듬뿍 담아 버무렸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완성한 김장김치는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500여 가구와 취약 계층 등 550여 가구에 농협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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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원로조합원 등 550여가구에
경북 의성 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홍순점)이 원로조합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3년째 펼치고 있다.
80여명 회원들은 14~16일 3일 동안 올 초 준공한 농협 종합경제타운에서 배추 1200포기(3000㎏ 상당)를 정성으로 손질해 절이고, 사랑을 듬뿍 담아 버무렸다.
홍순점 회장은 “배추와 양념채소로 직접 만드는 작업이 만만치 않지만 김치를 받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을 생각하면서 힘을 모았다”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선뜻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물심양면 지원해 준 농협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6일 김장만들기 행사에는 최태림 경북도의원, 의성군 의원, 전진혁 NH농협 의성군지부장 등이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완성한 김장김치는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500여 가구와 취약 계층 등 550여 가구에 농협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조용일 조합장은 “우리농협 초석을 다진 선배 조합원을 섬기는 회원들의 정성이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빛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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