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에서 돌아온 유현준, 현대모비스 상대로 DB 데뷔 경기 예정···이용우도 엔트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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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26, 181cm)이 DB 데뷔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DB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했다.
전역하자마자 12인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코트를 밟는다면 DB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 전 DB 한상민 코치는 "시험 삼아 뛰게 해보려고 한다. 알바노의 백업 가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 볼 생각이다. 몸 상태는 괜찮다. 햄스트링이 조금 좋지 않지만 뛰는데는 문제 없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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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9승 1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를 꺾는다면 3연승과 함께 10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DB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했다. 15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유현준이 돌아온 것. 유현준은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부산 KCC로 이적한 허웅의 보상 선수로 DB의 선택을 받았다. 전역하자마자 12인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코트를 밟는다면 DB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다.
유현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어시스트에 강점이 있는 정통 포인트가드이다. 프로 통산 성적은 163경기 평균 21분 15초 출전 7.0점 1.9리바운드 2.9어시스트. 현재 이선 알바노의 뒤를 받쳐줄 포인트가드 자원이 부족한 DB에서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전 DB 한상민 코치는 “시험 삼아 뛰게 해보려고 한다. 알바노의 백업 가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 볼 생각이다. 몸 상태는 괜찮다. 햄스트링이 조금 좋지 않지만 뛰는데는 문제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유현준과 함께 전역한 이용우(24, 183.1cm) 역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장 183.1cm로 단신 가드에 속하지만 공격에 강점이 있다. 김주성 감독의 판단에 따라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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