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전국에 ‘탄소상쇄숲’ 조성

김영권 2023. 11.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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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 인근 100㏊ 면적에 1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숲을 추가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숲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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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축구장 143개 규모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왼쪽)이 16일 양극재 광양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진행된 탄소상쇄 숲 조성 식재행사에서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 인근 100㏊ 면적에 1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숲을 추가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상쇄숲은 기업, 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받는 친환경 조림사업이다.

숲의 면적은 축구장 143개 규모에 달하며, 저감되는 탄소량은 2030년 기준으로 내연기관 승용차 320대의 연간 평균 배출량에 해당하는 510t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숲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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