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라운드 관중 12%-입장수익 26% 늘었다... 부산으로 옮긴 KCC, 최다 평균 관중 1위

이원희 기자 2023. 11.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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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관중이 지난 시즌 대비 12%, 입장수익은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L은 "지난 달 21일 개막한 KBL은 1라운드 45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11만 165명의 관중이 찾았다. 경기당 평균 2448명으로 지난 시즌 2187명보다 1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1라운드 입장수익은 약 13억 7500만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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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부산 KCC. /사진=KBL 제공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관중이 지난 시즌 대비 12%, 입장수익은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L은 "지난 달 21일 개막한 KBL은 1라운드 45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11만 165명의 관중이 찾았다. 경기당 평균 2448명으로 지난 시즌 2187명보다 1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1라운드 입장수익은 약 13억 7500만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26% 증가했다. KBL은 지난 시즌 역대 최다 입장 수익인 86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개막 주간 평균 5073명은 2017~2018시즌 5105명 이후 6년 만의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KCC의 홈 개막전에는 8780명이 입장해 KBL 역대 개막주간 한 경기 최다 관중 4위를 기록했다.

서울 SK. /사진=KBL 제공
신생팀 고양 소노도 시즌 초반 관중 증가에 힘을 더하고 있다. 평균 3331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부산 KCC와 서울 SK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KBL은 "2라운드에는 허훈, 송교창, 김낙현, 안영준 등 군 제대 선수들이 복귀한다"며 "또한 1라운드에 한 경기 밖에 홈경기를 치르지 못한 KCC와 SK의 홈경기에 많은 팬들이 찾아준다면 프로농구 흥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 소노 치어리더. /사진=KBL 제공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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