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전·세종·충남북에 '첫눈' 소식…1-7㎝ 쌓여

유가인 기자 2023. 11. 16.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충청권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서해안에서 시작한 비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내륙, 강원산지, 전북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 등 비와 눈이 섞여 내린다고 밝혔다.

특히 17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충청내륙에는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에 내린 첫눈. 사진=대전일보DB

17일 충청권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서해안에서 시작한 비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내륙, 강원산지, 전북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 등 비와 눈이 섞여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비와 눈은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밤에 대체로 그치겠으나 충남은 18일 새벽까지, 충북은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7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충청내륙에는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세종·충남북부내륙·충북 2-7㎝, 서해5도 2-5㎝, 대전·충남(북부내륙 제외) 1-5㎝ 내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길이 빙판으로 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17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대전 0도와 영상 6도 △세종 영하 2도와 영상 5도 △공주 영하 2도와 영상 6도 △논산 영하 1도와 영상 7도 △계룡 영하 3도와 영상 6도 △금산 영하 1도와 영상 6도 △천안 영하 2도와 영상 5도 △아산 0도와 영상 4도 △청양 영하 3도와 영상 5도 △부여 영상 1도와 영상 6도 △서산 영상 1도와 영상 5도 △태안 영상 2도와 영상 5도 △당진 0도와 영상 4도 등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