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묵묵부답…호텔 측 "JMS와 무관, PPL 안했다"[공식입장]

김현록 기자 2023. 11.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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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호텔이 JMS 관련 시설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인 가운데 호텔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튜버 구제역은 이 곳이 총재 정명석이 여신도 성폭행 등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숙소라며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를 했다"며 "이 A호텔이 JMS 소유다. 서류에서는 JMS와 아무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관련이 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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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호텔이 JMS 관련 시설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인 가운데 호텔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A호텔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우리 호텔은 JMS와 무관하다. 악의적 루머"라며 "'나 혼자 산다' PPL 설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둔산 관련 촬영에 전반적인 협조를 했을 뿐, 제작진의 사전 예약 사실 조차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의 가을 여행 편에 등장한 A 호텔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구제역은 이 곳이 총재 정명석이 여신도 성폭행 등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숙소라며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를 했다"며 "이 A호텔이 JMS 소유다. 서류에서는 JMS와 아무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관련이 깊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나혼산' 제작진에) JMS 신도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도 공개했다. 예방센터 측은 "방송에 나온 A 호텔은 현재 법적 논란이 되는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으로 많은 JMS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대둔산 호텔은 JMS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A호텔 측이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나선 가운데 MBC와 '나 혼자 산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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