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싱가포르서 회항… 이륙 후 불꽃·연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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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16일 새벽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5분(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OZ754편이 이륙 직후 엔진 결함이 발견돼 즉시 회항, 새벽 4시21분 싱가포르 공항에 착륙했다.
이후 오후 12시쯤 인천공항에서 대체 여객기를 추가 배치해 싱가포르로 출발했으며 승객들은 16일 오후 7시50분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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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5분(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OZ754편이 이륙 직후 엔진 결함이 발견돼 즉시 회항, 새벽 4시21분 싱가포르 공항에 착륙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279명이 탑승했다.
조사 결과 당시 여객기 결함은 오른쪽 엔진 배기가스 온도 상승으로 진동과 스파크가 나면서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를 점검했고 운항 재개가 어렵다고 판단, 싱가포르 거주 승객에게는 자택 귀가 교통비, 비거주 승객에게는 호텔 투숙비 지급 등 후속조치를 시행했다. 일부 승객에겐 타 항공사 대체 항공편을 마련했다.
이후 오후 12시쯤 인천공항에서 대체 여객기를 추가 배치해 싱가포르로 출발했으며 승객들은 16일 오후 7시50분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대한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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