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김도훈의 '옛 인연' 언급에 "내가 이태원에서 꼬셨었나?" 당황 [마데핫리뷰]

노한빈 기자 2023. 11. 16. 18: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도훈 /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김도훈의 과거 인연 언급에 당황했다고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벗으니까 섹시해 안경 '무빙 반장 김도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인 홍석천, 배우 김도훈 /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영상 캡처

이날 홍석천은 김도훈 섭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섭외했을 때 '이걸 받아줄까?', '출연을 해 줄까?' 싶었다"는 그는 "근데 '오케이' 했다고 얘기 들어서 '제정신인가?', '무슨 프로인지 알고 왔나?' 이런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보석 감정에 간다"며 카메라를 들었다. '홍석천의 보석함' 속 보석 감정은 홍석천의 시선에 빙의해 보석의 미모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홍석천은 감탄하며 김도훈의 미모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귓볼도 잘생겼다. 다리 기럭지가…"라고 칭찬했다. "키가 몇이냐"는 홍석천의 물음 김도훈은 "181.6cm"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몸무게 재도 될까? 잠깐만"이라면서 김도훈에게 백허그한 채로 그를 들며 몸무게를 측정에 나섰다. 

"내가 딱 좋아하는 몸무게다"는 홍석천은 "70kg에서 72kg?"이라고 추측했고, 김도훈은 "완전 비슷하다. 73kg"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홍석천, 배우 김도훈 /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영상 캡처

이후 홍석천은 "(DM으로) 도훈이랑 전화번호도 교환했다"면서 "얘기하다 보니까 얘가 나한테 '형 저 기억하세요?' 이러는 거다. 깜짝 놀랐다. '내가 이태원에서 한 번 꼬셨던 앤가?', '뭔가 나랑 썸띵이 있었나?', '내가 좀 추근댔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도훈은 "사실 선배님이랑 5년 전에 같은 드라마('절대그이')에 나왔다"며 "근데 기억을 못하셨다"고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김도훈은 디즈니+ '무빙'에서 비상한 머리와 반듯한 품행을 가진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