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 황현순 사장 거취 결정 보류… “추후 재논의”

정민하 기자 2023. 11.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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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이사회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사장)의 후임 인사를 결정하지 못했다.

키움증권은 1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거취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고, 이후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해 키움증권이 4000억원대 손실을 본 점 등에 책임을 느끼고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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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뉴스1

키움증권 이사회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사장)의 후임 인사를 결정하지 못했다.

키움증권은 1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거취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황 사장은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황 사장은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고, 이후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해 키움증권이 4000억원대 손실을 본 점 등에 책임을 느끼고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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