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주도 공급망 재편 대응' 대학생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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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과정 속 우리나라의 참여 필요성에 대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정책 토론대회가 개최됐다.
올해에는 총 3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논문심사), 본선(16강~4강, 토너먼트)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운수대통'팀과 'K-ETA'팀이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우리나라 적극 참여 필요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운수대통'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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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과정 속 우리나라의 참여 필요성에 대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정책 토론대회가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제7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는 통상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 제고와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논문심사), 본선(16강~4강, 토너먼트)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운수대통'팀과 'K-ETA'팀이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우리나라 적극 참여 필요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운수대통'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결승에 앞서 일반 국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우승팀 맞추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우승팀을 맞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테블릿 PC(2명), 스마트워치(3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천영길 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아젠다를 선점하고 이끌어 나가는 일류 국가가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길 바라며 여러분이 그 주역이 될 수 있고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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