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보강 필요' 맨유-유벤투스, 프랑스 국대 MF 두고 영입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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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의 미드필더 유수프 포파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소식을 다루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스킨스의 SNS 글을 인용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포파나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 두 구단은 포파나를 주시하고 있다. 포파나와 모나코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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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의 미드필더 유수프 포파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소식을 다루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스킨스의 SNS 글을 인용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포파나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 두 구단은 포파나를 주시하고 있다. 포파나와 모나코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지만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12경기 7승 5패로 8위에 머물러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승 3패로 A조 최하위다. 이대로라면 조기 탈락이 유력하다.
맨유가 기대 이하인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미드필더들을 부상과 부진이다.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6420만 유로(한화 약 902억 원)라는 거금을 주고 데려온 메이슨 마운트는 아직 리그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가 지켜보고 있는 선수가 포파나다. 주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인 포파나는 2020년 1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모나코로 이적했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40경기 3도움으로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포파나는 2021/22시즌 46경기 1골 4도움, 2022/23시즌 4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12경기 3도움이다.
포파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던 그는 12경기를 소화했다. 포파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의 선택을 받았다. 포파나는 프랑스의 7경기 중 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맨유와 함께 유벤투스도 포파나를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가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유스 출신 니콜로 파지올리는 불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도박이 적발돼 12개월 자격 정지를 당했다. 중원의 선수층이 얇아진 유벤투스는 이들의 대체자로 포파나를 낙점했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의하면 EPL의 노팅엄 포레스트와 풀럼이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포파나와 계약하려고 했지만 그는 모나코에 남았다. 여름 이적에 대해 포파나는 “모나코, 풀럼, 노팅엄 사이에서 선택하라고 한다면 난 자연스럽게 모나코에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포파나가 맨유와 유벤투스의 제안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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