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2.5㎜·완주 23.5㎜…밤까지 전국에 비[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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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6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계속 내리겠다.
이 비는 금요일 새벽인 17일 오전 0~6시까지 계속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하루새 최대 52.5㎜(제주 어리목)의 비가 내렸다.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 17일 오전 0~6시 대부분 그치겠으나 17일 오전 6시~낮 12시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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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6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계속 내리겠다. 이 비는 금요일 새벽인 17일 오전 0~6시까지 계속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하루새 최대 52.5㎜(제주 어리목)의 비가 내렸다.
내륙에선 신안에 25.9㎜(흑산도), 완주 23.5㎜, 구례 22.5㎜, 고창 20.0㎜ 등 비가 내렸다.
서울에는 강북 지역에 11.5㎜의 비가 내렸다. 전주 11.2㎜, 광주 9.1㎜, 대전 4.5㎜, 세종 4.3㎜, 청주 4.0㎜(서청주) 등 강수량이 기록됐다.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 17일 오전 0~6시 대부분 그치겠으나 17일 오전 6시~낮 12시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17일에는 비가 얼어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도로 등에 얼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있겠다.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겨기 남부와 세종, 충북, 대구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중서부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에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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