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경찰 조사서 입은 옷도 '품절'...어쩔 수 없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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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파급력은 여전하다.
지난 14일 한 아이웨어 편집샵 O사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드래곤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O사는 한 언론 매체와 지드래곤의 인터뷰에서 그가 착용한 안경 모델의 문의가 많아 프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안경 모델은 O사에서 22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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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파급력은 여전하다.
지난 14일 한 아이웨어 편집샵 O사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드래곤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O사는 한 언론 매체와 지드래곤의 인터뷰에서 그가 착용한 안경 모델의 문의가 많아 프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편집샵은 프리오더까지 6주에서 8주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지드래곤의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안경 모델은 O사에서 22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다음 날인 15일, 한 의류 브랜드 L사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켓 품절 소식을 알렸다. 해당 자켓은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에 대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당시 착용했던 제품이다. 제품의 가격은 45만 8천원으로 알려졌다.
마약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등장한 자리에서조차 그가 입은 옷과 악세사리에 시선이 쏠리자, 네티즌은 "역시 지디(지드래곤)", "연예인 중에서도 연예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임의 제출 방식으로 소변과 모발, 손톱을 제출했다. 소변을 통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지드래곤에 대한 체모 정밀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은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오르오르, 르하스 소셜미디어,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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