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낸 고3들 모셔라"…광주신세계·롯데 행사 다채

수험생 대상 카드지갑·네일 키트 증정…겨울 정기세일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유통업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타깃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이날부터 수험생들이 수능 수험표나 접수증 등을 지참하면 영화 관람권과 커피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CGV영화관람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 있는 육각 커피 이용권을 제공한다.

대학생활에 필요한 신발과 의류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광주신세계 본관 3층에서는 다양한 슈즈 브랜드의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소다와 루이까또즈에서는 수험표 지참시 30%의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층의 탠디와 닥스구두, 금강제화와 포멜카멜라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한 20% 할인 프로모션이 열린다.

5층에서는 캐쥬얼 브랜드의 할인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마리떼프랑소와저버를 비롯해서 캘빈클라인진, 게스진, 보브, 톰보이 등에서 수험표 지참시 10%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광주신세계 5층에 자리잡은 캐주얼 브랜드 LEE와 와릿이즌에서는 15만원 이상 구매한 수험생들에게 각각 아이폰 카드지갑과 양말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7일부터 12월3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별 할인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체감 할인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여성, 남성, 아동 등 패션 상품군에서(일부 브랜드 제외) 아이템별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 겨울 최대 유행 아이템인 숏패딩과 함께 겨울 추위에 대비한 방한 아이템을 최대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정기세일 기간 광주점 9층 점행사장에서는 대형 상품행사를 선보인다. 23일까지 에스콰이어 남성화를 7만9000원, 여성화를 6만9000원에 판매하는 '에스콰이어' 구두 균일가전과 '에델코첸'의 주방용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지하1층 푸드애비뉴에서는 17일 단 하루 한우와 돈육을 최대 40% 할인판매하고 23일까지 닭강정, 소떡소떡, 야채사라다빵을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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