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해상풍력·수소 등 총괄하는 '두산지오솔루션' 설립

최경민 기자 2023. 11. 1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법인 설립을 준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기획 담당 김봉준 상무는 "사업기회 선점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을 더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자회사 사명은 지구를 뜻하는 '지오(Geo)'와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친환경적인 무탄소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산지오솔루션은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무탄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굴·투자하고 운영·유지·관리까지 총괄한다. 무탄소 에너지 사업권을 선점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전력판매 및 배당 수익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도 추진한다.

두산지오솔루션은 국내외 발전 기자재, 건설 등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만들며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ESG와 연계한 국내외 투자자 모집에도 적극 나선다. 두산퓨얼셀 등 두산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도 도모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 설립을 준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기획 담당 김봉준 상무는 "사업기회 선점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을 더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