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빈대 합동 대책본부 운영

이다온 기자 2023. 11.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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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 합동 대책본부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빈대 합동대책본부를 총 3개반 7개 실·국으로 구성했으며, 빈대 발생 감시·점검·홍보 활동을 통해 빈대 발생을 차단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설별 중점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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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발생 감지·점검·홍보 통해 빈대 발생 차단
대전 서구보건소 빈대 긴급방제 활동 장면.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 합동 대책본부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빈대 합동대책본부를 총 3개반 7개 실·국으로 구성했으며, 빈대 발생 감시·점검·홍보 활동을 통해 빈대 발생을 차단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설별 중점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빈대 발생 상담 창구를 운영해 관련 정보와 스팀 소독이 가능한 소독업체 현황을 안내하고, 빈대 발생 시 방역기동반이 현장 출동해 긴급방제 활동과 민원인 희망 시 스팀 소독기를 대여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4주간 빈대 집중 점검과 방제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와 소관 시설 협업·점검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스팀 고열 처리 등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시행하고 환경부 승인 살충제인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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