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결승타… 한국, APBC 1차전서 호주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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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호주에 진땀승을 거두면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첫 경기를 잡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APBC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APBC 예선 1차전에서 호주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한국·일본·대만·호주 등 4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24세 이하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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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18일 대만과 경기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APBC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APBC 예선 1차전에서 호주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한국은 2대2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1,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에서 4번 타자 노시환이 좌중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결승타를 기록했다.
한국은 선발 투수 문동주가 5⅔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4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면서 제몫을 했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2회말 김형준(NC)이 1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올렸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까지 1대2로 밀리던 한국은 8회말 2사 2루에서 김주원(NC)의 빗맞은 안타로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0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KIA)이 호주 타선을 무실점을 막고서 10회말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일본·대만·호주 등 4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24세 이하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1승을 거둔 한국은 17일 일본, 18일 대만과 연이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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