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 부회장,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수상

김해대 기자 2023. 11. 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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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 스테이락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이 부회장이 경영자 부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농촌 현장의 디지털 기술 보급을 위해 힘써온 농협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혁신으로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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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중구 스테이락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이 경영자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 스테이락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이 부회장이 경영자 부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관·기업에 수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 도입이 저조했던 농업 분야에 빅데이터, 스마트팜 등 신기술을 보급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농협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영농 플랫폼 ‘NH오늘농사’를 출시해 농민이 필요로 하는 출하배차,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스마트팜의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위해 권역별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53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해 농산업 분야 애크테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농촌 현장의 디지털 기술 보급을 위해 힘써온 농협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혁신으로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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